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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하락, 투자자들은 ‘최후의 안전자산’ 금으로 이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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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러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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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이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대신 금과 같은 전통적인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이번 하락은 미국 정부가 새롭게 발표한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계획(Strategic Reserve Plan)에 구체적인 매입 계획이 포함되지 않은 점과 지속적인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일요일 밤 80,000달러까지 하락했으며, 200일 단순 이동 평균(SMA)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도 주요 상승 추세선을 이탈하며 2,100달러 이하로 떨어졌으며, 주요 알트코인 역시 두 대형 자산을 따라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치 저장 수단 역할 흔들리나?


NFT 서비스 기업 Mintology의 CEO 잭 버크스(Zach Burks)는 최근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더 이상 안전자산으로 인식하지 않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래와 같이 언급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비트코인이 위험 자산으로 분류되기 시작했다. 이제는 더 이상 안전자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버크스는 또한 최근 금 가격이 급등한 것이 이러한 변화의 신호라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이 다시 ‘최후의 안전자산(doomsday asset)’인 금으로 몰리고 있다. 이는 글로벌 무역 긴장과 경제 불안정이 지속되면서 예견된 흐름이었다."



연준의 금리 정책 및 글로벌 경제 환경의 영향


현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금리 인하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 명확성이 확보될 때까지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지난 금요일,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 의장은 "트럼프의 경제 정책이 명확해질 때까지 추가적인 결정은 보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며 시장 전반의 위험 회피 심리를 촉진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한편, 일본에서는 3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임금 인상이 발표되며,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이에 따라 일본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엔화가 강세를 보였으며, 이는 위험 자산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비트코인 추가 하락이 지속될까?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주말 동안 시장 약세가 지속되었지만, 거래량이 낮았다는 점에서 이번 하락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될지 확신하기 어렵다고 분석하고 있다.

FxPro의 수석 시장 분석가 알렉스 쿠프치케비치(Alex Kuptsikevich)는 "주말 동안 거래량이 극도로 낮았기 때문에, 이번 하락이 강력한 약세 신호로 해석될지는 미지수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매도세는 유동성이 낮은 시간대에 가격을 끌어내리는 경향이 있지만, 기관 투자자들이 유입되면서 가격이 반등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대형 매수자들이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어 추가 하락 시 저가 매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라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시장이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투자자들은 현재 하락세가 단기적인 조정인지, 혹은 더 깊은 하락장의 전조인지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출처: COIN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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