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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 들어가도 될까?…"시장 과열 징후 아직 약해"2
거시경제러[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비트코인(BTC)에서 시장 과열 신호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의 아보카도 온체인 분석가는 "30일 지수이동평균(EMA)을 사용해 자금 흐름 비율(Fund Flow Ratio)을 분석한 결과, 사이클 과열의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비트코인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추가 상승 여지가 상당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자금 흐름 비율은 중앙 거래소의 거래활동 여부를 파악하는 지표로, 이 비율이 높으면 투자자들의 거래소 이용히 활발해 변동성이 높다고 해석한다.
이 분석가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5만3000달러에서 7만2000달러 사이에서 움직이던 당시 선물 및 현물 비트코인 시장은 장기간 거래 활동이 감소했다. 그러나 10월 이후 두 시장의 거래량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 모멘텀을 주도했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이러한 데이터 분석 결과는 비트코인 자금 흐름 비율이 현재 지나치게 거품이 끼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렉트 캐피털은 "비트코인은 시장 주기의 가장 폭발적인 단계인 '포물선 단계'에 이제 막 접어들었다"며 "이 단계는 일반적으로 300일 동안 지속되지만, 지금은 41일째에 불과하다"라고 주장했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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